-
선장은 살았다 … 승무원 29명 중 17명 탈출
경기도 안산 단원고 학부모들이 16일 오후 전남 진도 실내체육관에 도착해 구조자 명단을 확인하고 있다. [송봉근 기자] 16일 자정까지 구조된 안산 단원고 학생은 325명 중 75
-
"엄마, 말 못할까봐 보내 … 사랑한다" 아들의 카톡
한 학생이 출항을 앞둔 15일 밤 찍은 세월호 내부 모습. [임명수 기자], [사진 탑승객] 16일 진도 앞바다에서 침몰한 여객선 세월호에 타고 있던 한 학생이 엄마에게 보낸 문자
-
경주 리조트 이어 또 … 꽃다운 아이들이 희생됐다
16일 오전 침몰한 ‘세월’호에 탑승했다 실종된 승객 가족들이 팽목항에서 바다를 보며 구조소식을 기다리고 있다. [오종택 기자] “진도 여객선 사고의 원인도 정부의 안전불감증 때문
-
서해훼리호는 정원 초과 악천후 출항, 남영호는 화물 초과
16일 발생한 ‘세월’호 침몰 사고는 20여 년 전 전북 부안군 위도 근처 해상에서 침몰한 서해훼리호 사고를 연상케 한다. 현재 상황을 종합해 볼 때 사고 원인과 피해 규모 등에서
-
[단독영상] 세월호 침몰 직전 기울어진 선실에서 학생들 구명조끼 입고
전남 진도 해상에서 발생한 여객선 침몰 사고의 생생한 현장이 공개됐다. 본지는 16일 발생한 사고에서 극적으로 구조된 안산단원고 2학년 여학생이 사고 당시 스마트폰으로 찍은 동영상
-
[이진우기자의 댓글톡톡] 진도 여객선 침몰, 사고 순간 안타까운 카카오톡 메시지
“아빠 걱정하지마. 구명조끼 메고 애들 모두 뭉쳐있으니까. 배 안이야.” 침몰이 시작된 오전 10시. 단원고에 재학 중인 신 모(18)양은 침착했다. ‘침몰 위험이 있으니 밖
-
[단독영상] 세월호 침몰 직전 기울어진 선실에서 학생들 구명조끼 입고
전남 진도 해상에서 발생한 여객선 침몰 사고의 생생한 현장 영상이 공개됐다. 본지는 16일 발생한 사고에서 극적으로 구조된 안산단원고 2학년 여학생이 사고 당시 스마트폰으로 찍은
-
진도 여객선 침몰…해상 상태 양호했는데 무슨일이 있었나
16일 전남 진도 인근서 침몰한 세월호의 침몰 원인에 대해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사고 당시 해상상황이 양호했고 여객선이 통상적으로 다니는 뱃길에서 사고가 난 것으로 추정하고
-
진도 여객선 침몰, 과거 대형 선박 사고 재조명
16일 오전 9시쯤 전남 진도군 관매도 인근 해상에서 발생한 여객선 ‘세월호’ 침몰 사고로 인해 293명이 실종되거나 생사가 불투명한 가운데 과거 국내서 발생한 대형 선박 사고가
-
진도 여객선 침몰, 세월호 선장 같은 항로만 8년째 운항…"선장 대타 투입 없었다"
16일 오전 전남 진도 인근 해상에서 좌초한 사고 여객선의 선장은 8년 전 입사해 인천∼제주도 항로만 전담 운항한 것으로 알려졌다. 세월호 선장 A(69)씨는 2006년 11월 청
-
진도 여객선 침몰, 청해진해운 3주 전에도 충돌 사고 일으켰다
청해진해운 소속 다른 여객선이 3주 전에도 충돌 사고를 일으킨 사실이 알려졌다. 16일 오전 전남 진도 해상에서 좌초한 여객선의 선사인 청해진 해운은 지난달 28일에도 인천 선미도
-
진도 여객선 침몰, 청해진해운社 여객선 3주 전에도 사고
청해진해운 소속 다른 여객선이 3주 전에도 충돌 사고를 일으킨 사실이 알려졌다. 16일 오전 전남 진도 해상에서 좌초한 여객선의 선사인 청해진 해운은 지난달 28일에도 인천 선미도
-
진도 여객선 침몰, 구조된 안산단원고등학교 학생 "저체온증에 힘들었다"
침몰한 진도 여객선에서 뛰어내렸다가 구조된 안산 단원고 임형민 군은 YTN과의 인터뷰에서 “보트가 근처에 있어서 빨리 구조됐지만 물이 너무 차가웠다”고 말했다. 임 군은 “배 안에
-
진도 여객선 침몰, 구조된 안산고등학교 학생 "물이 너무 차가워 힘들었다"
침몰한 진도 여객선에서 뛰어내렸다가 구조된 안산 단원고 임형민 군은 YTN과의 인터뷰에서 “보트가 근처에 있어서 빨리 구조됐지만 물이 너무 차가웠다”고 말했다. 임 군은 “배 안에
-
[여객선 침몰] 단원고 구조학생 "빠져나오지 못한 학생 있는 것 같다"
16일 제주도로 가던 여객선 ‘세월호’가 진도 인근 바다에 침몰한 가운데, 구조된 안산 단원고 학생이 KBS와 인터뷰에서 “(배에) 남아있는 학생도 있는 것 같다”고 증언했다.